풍경

순천만 생태공원

선 인장 2021. 10. 21. 14:04

그해 가을 어느 날.

 

갈대밭 가는 길, 스카이큐브(전동차)를 타고
바다도 육지가 그리운 날은, 강물을 거슬러 오르곤 한다.
바닷물과 민물의 공존지대, 그곳에 갈대가 산다.
갈대밭은 농게 칠게 등의 갑각류와  짱뚱어의 훌륭한 집이자 놀이터다.
올해에도 갈대는 벼처럼 풍성한 이삭을 달았다.
쉬임
유리온실
핑크뮬리와 함께
국가정원을 일주하는 붕붕이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자기 몸을 낮춰 더 깊어질 줄 아는 물의 지혜를 보라.
우리나라도 풍력발전 바람개비를 이리 만들 수 없을까?
2023에 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열린단다.
남도밥상으로는 초라하나, 관광지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