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천관산 억새축제와 나

선 인장 2011. 10. 10. 12:24

 

시월하고 구일날,

 

천관산에는 제18회 억새제가 열렸다.

 

볕이 따갑게 느껴지는 맑은날인데도 멀리 안개가 낀 것인지,

 

황사가 날아온 것인지 시야는 밝지 않았다.

 

좋은 계절에  일요일이어서인지 여기저기 등산로마다 사람들이 가득찼다.

 

지인들과 등산백마다에 전복에다 ..양주에다.. 통닭에다.. 사과에다..

 

김밥까지 싸들고 나선 길 천관산은 저절로 흥이나게 했다. 

 

 

 

 

 

  

 

 

 

 

 

  

 

 

  

최근 1박2일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이 이름을 얻게된 길- 갈림길에서 입술은 타고 지친 다리에 호주머니에는 무얼 저리 넣고 다니는지~

 

 

 

 

 

 

 

연대봉 아래에선 대한민국의 통일과 장흥군민의 번영, 그리고 산악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억새제례가 거행됐다.

 

순이 생각 
 
 

그리운 추억

 

기다리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