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목마른 열병이다
가슴을 태우고 기도
말라붙은 혀는 말을 못하고
푸석한 얼굴에 메마른 손짓은 허망하였다
기다림은
신과일로도 가시지 않는 갈증이다
기다림은
그 자리, 그 순간, 그 사람을 추억함이고
기다림은
전화질 편지질마저 죄스러워 차마하지 못한
기다림은..
기다림은...
이 세상에 가장 순결한 외침이다
기다림은
목마른 열병이다
가슴을 태우고 기도
말라붙은 혀는 말을 못하고
푸석한 얼굴에 메마른 손짓은 허망하였다
기다림은
신과일로도 가시지 않는 갈증이다
기다림은
그 자리, 그 순간, 그 사람을 추억함이고
기다림은
전화질 편지질마저 죄스러워 차마하지 못한
기다림은..
기다림은...
이 세상에 가장 순결한 외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