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香 아침이슬 by 선 인장 2008. 8. 9. 여름날 아침 미처 승천하지 못한 이슬이 무더기로 산 아래를 서성인다 이슬은 전기줄과 은행나무 사이 또개미를 튼 거미줄 가닥가닥에 투명한 그리움을 맺었다 어느 님이 그리워 밤새도 깊이 잠든 새 시나브로 와서 줄마다 그리움을 엮어 놓았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 '詩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0) 2008.10.24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0) 2008.10.02 이른 아침 (0) 2008.06.11 찔레의 계절 (0) 2008.05.20 봄날은 간다 (0) 2008.05.02 관련글 가을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이른 아침 찔레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