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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향매농원에서.

by 선 인장 2010. 3. 30.

 

 

 

 

  

 

 

 

 

 

왜 이리 올 봄은 늦는 걸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갸우뚱 하는 사이 봄이 이렇게 와 있습니다.

 

벌써 서울 송파구 부녀회에서는 꽃향기 따라 이곳에 와서 견학도 하고,

 

인근 바닷가 바람도 쐬고 특산물도 사서 돌아갔습니다.

 

이곳은 약2만5천평에 30년생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지만,

 

이곳 말고도 인근에 큰 매화농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멘트와 사람 홍수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도시인들이 이곳에 와 

 

매실짱아찌도 맛 보고 꽃 구경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이곳에서 제주도로 쾌속선이 출항하는데 시간은 1시간 반가량이니

 

이제 제주도까지 일일생활권이 되었습니다.

 

지역 소외로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해안일주도로 끊긴 구간도 한참 공사중이니

 

이곳은 멀지 않아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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