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간다
숲으로 난 길엔
내 이마 같은 골이랑이 패이고
그 길 위로 낙엽은 한 잎 한 잎 져간다
아!
가을은 떠남의 계절
아슴한 어제에 가벼이 작별하고
내일을 향해 나 오늘 미련없이 져간다
어느 산모퉁이 돌아 찬바람 일어
눈물처럼 낙엽 쌓이고
지나온 길 위에 낙엽은 또 쌓여가는데
그대에게 가는 길은
아직 멀기만 하다
숲으로 간다
숲으로 난 길엔
내 이마 같은 골이랑이 패이고
그 길 위로 낙엽은 한 잎 한 잎 져간다
아!
가을은 떠남의 계절
아슴한 어제에 가벼이 작별하고
내일을 향해 나 오늘 미련없이 져간다
어느 산모퉁이 돌아 찬바람 일어
눈물처럼 낙엽 쌓이고
지나온 길 위에 낙엽은 또 쌓여가는데
그대에게 가는 길은
아직 멀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