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
이렇게 말하고 나면 라면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것 같다.
라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를 검색했더니,
1963년 삼양식품공업(주)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생산함.
이때 가격이 100g에 10원이었다고 나온다.
라면이 일본에서 들어왔는지 일부 지방에서 비슷한 음식을 해 먹는 게
유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편리성과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오늘날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라면은 도시화 핵가족화 되면서 자취생에게도 혼자 사는 홀아비나
과부에게도.. 일반 가정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쌀로 만든 라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라면은 밀가루로 만든다.
그러면 스프인 고형압축 파 등의 재료와 분말스프는 무엇으로 만드는 걸까?
한때 삼양라면이 우지파동을 겪으면서 곤혹을 치루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회사만 그러했을까?
답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면 그 후 어떻게 개선되었을까?
라면이 믿을만하고 밥을 대신할만한 영양있는 식품일까?
답은 ‘아니다’ 이다
라면의 밀가루 성분은 응집력을 가지고 있다.
반죽을 해보면 그 응집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응집력이 복합첨가물인 스프성분을 끌어 모은다.
우리 몸은 안 좋은 성분을 배설하고 싶어도 붙잡아 둔다는 말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절대 식품에 첨가하지 말아야 할 첨가물중
황색2호 등 유해색소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그런데 G20회의를 주재하고 선진국 대열에 끼었다고 거만한 배를 내어
밀고 있는 우리나라엔 아직 식품첨가물에 대한 규제가 약하다.
‘바나나우유’에 바나나가 들어 있을까?
‘딸기 우유’엔 딸기가 들어 있을까?
딸기잼이 들어있을것 같은 ‘산도크랙커’ 엔 딸기가 단 몇%라도 들어
있는 걸까?
이 역시 답은 ‘아니다’ 이다.
그렇다.
단순히 그 색을 내는 색소와 그 맛을 내는 첨가물이 들어있을 뿐이다.
이는 자가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으로 결국엔 몸에 노화를 가져오고
암 등 현대병을 가져온다.
반드시 그 이유만이 아니겠지만, 당뇨와 황색 등 색소첨가물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당뇨와 술과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라면에 계란을 넣어먹는 거 누구나가 좋아한다.
계란을 싫어하거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만 빼고 말이다.
그러나 계란 역시 조심해야할 식품이란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계란 하나에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다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리라.
시중에서 파는 계란은 대부분 양계장에서 나온다.
신선란.. 무슨란 하고 비싸게 팔리는 계란도 대부분 양계장에서 나온다.
양계장이란 게 어떤 곳인지 가본 사람이 있을까?
그나마 관심 있는 분이라면 티비에서 잠깐 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양계장은 닭고기나 계란을 얻을 목적으로 닭이 사육되고 있는 곳이다.
닭고기는 그렇다 치고 계란을 얻기 위한 곳에서는 운동량을 줄이기 위해
자기 몸만한 공간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운동? 없다
풀 등 다른 성분 섭취할 기회? 없다
풀등 거친 음식을 소화해 내기 위해 일부로 잔 돌들을 먹는 경우는? 없다.
오로지 부드러운 사료. 정제화된 사료. 폐사를 막기 위한 항생제가 듬뿍 든
약 같은 사료와 물을 공급받는다.
이 항생제는 닭의 몸에서 다 정화되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그리고 수컷의 정자를 받아들이지 못한 무정란을 생산해 낸다.
물론 계란 자체는 영양덩어리이다.
그러나 이 무정란은 그중 안 좋은 성분만 우리 몸에 남기고 좋은 성분은
다 빠져 나가 버린다.
유정란은 몸에 안 좋은 성분은 빠져 나가고 좋은 성분만 받아들이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유정란 무정란은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믿을만한 산지에서 구입해오는 방법도 있지만, 그 비용이나 절차 때문에
쉽진 않을 것이다.(물론 이곳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 다음 방법은 유정란을 구입해 와서 간단한 실험으로 알 수 있다.
유정란은 소금물에 띄우면 떠오른다.
무정란은 소금물에도 가라앉는다.
또 오래된 계란은 흔들어보면 내용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생명을 품은 음식을 먹어야한다.
무정란은 일년내내 닭이 품고 있어도 병아리가 깨어나지 못한다.
이미 죽어있는 식품이다.
반면 유정란은 적당한 온기로 어미닭이 품어주면 병아리가 나온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려면 생명을 먹자.
생명을 품은 식물씨앗이나 씨앗을 발아한 새싹채소도 좋다.
모든 병은 혈액이 해로운 성분을 머금은 탁한 피에서 온다.
혈액을 깨끗이 하려면 살아있는 생명을 먹고 마시자.
일상에서 그러하지 못할 처지라도 생명 있는 식품과 생명 없는
식품을 절반씩이라도 섭취하면 몸에서 자정작용으로 병에
걸리지 않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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