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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기

남자와 순수 그리고 소녀

by 선 인장 2010. 12. 11.

 

 

일본남자들은 왜 소녀기호증을 가지고 있을까?

 

왜 어린여자애들을 좋아하는 걸까?

 

왜 교복 입은 덜 여문 여자애들을 선호하는 걸까?

 

그리 된 건 무슨 이유이며 언제부터였을까?

 

그 이유와 원인을 유추해보자.

 

오늘 굳이 예민하고 낯 뜨거운 얘기를 하려함은 거기에 일본 남자들의

 

본성이 있고, 거기에 모든 남자들의 본능과 속성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 특히 동양남자들에게 여자와 소녀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차대전에서 패망 후 진주한 미군들에게 일본 여성들이 몸을 팔아야 하는

 

과정을 지켜본 일본 남자로서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여자 몸의 유연성으로서야 기골 장대한 서양인을 받아들인 것이지 그들의

 

정서로 받아들이진 못했으리라.

 

그 과정에서 순수를 잃어버린 여자를 경멸하고 혐오하는 본능적인 거부가

 

생겨났음은 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오염된 땅에 자신의 씨를 뿌리고 싶어하는 수컷은 어느 누구하나

 

없을 테고, 그것은 남성으로서의 본능이니까.

 

우리나라에도 과거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붙잡혀 갔다 돌아온 환향녀와

 

같은 경우가 아닌가.

 

역사의 비극이지만 남성들에게 있어 이런 여성의 모습은 이미 순수와

 

순결을 잃어버린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 분함과 더러운 것에 대한 거부가 남자의 본능을 더 충돌질하여

 

후손들로 내려오면서, 쉬운 상대이기보다 순수한 것을 추구하는 본능으로

 

갈수록 어린 소녀를 선호하게 된다.

 

 

 

 

이젠 청장년과 사춘기의 성 뿐만 아니라 오히려 노인남자들의 성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우리 주위를 둘러보자.

 

21세기 이 땅의 여자들은 더 이상 남성의 눈칫밥을 먹는 시대가 아니다.

 

자유연애와 인격권· 평등권· 자유의지로 무장한 여자들은 경제적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경제적으로 무능하거나 잠자리에서 무능한 남자들을

 

과감히 버리고, 오히려 허리힘 짱짱한 연하의 젊은 남자들을 애인으로

 

가지거나 새 남편으로 모시고 살고 싶어한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오염된 성인여자들 보다 세상을 아직 모르는

 

소녀들에게 순수를 느끼고 거기에 자신의 씨앗을 심고 싶어 하는 본능이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그럴수록 남자들은 모두 도둑놈 욕망을 조절하지 못하는 하등동물 취급을

 

받고 있지만, 여성은 자신을 현재에 있게 한 자신의 아버지도 남성이었단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버지만큼은 남자가 아닌 신성한 존재로 재포장해서 말이다.

 

일반적으로 성적환상은 남자들이 훨씬 더 많다

 

남자들은 어릴 때부터 선배들이나 친구들로부터 성에 대한 얘기들을

 

듣고 익히게 된다.

 

그래서 남자애들은 일찍이 성에 눈을 뜨게 된다.

 

그때부터 성을 얻기 위한 경쟁과 분투를 통해서 수없는 좌절도 겪게 된다.

 

그래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직업을 얻는 것도.. 경제력을 얻어간 것도,

 

결국은 양질의 성을 선택할 권리를 갖고자 함이다.

 

물론 양질의 성으로부터 선택 받고 싶어 한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 자격을 갖추기 위해 남자들은 한 평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전쟁도 기실 영토 확장이란 명목을 쓰지만,

 

결국은 그 영토 내에 살고 있는 많은 여자들을 얻기 위함이 아니던가?!

 

과거 조선말 때 대마도를 거점으로 수없이 약탈을 해 간 왜구도

 

결국은 식량과 성을 얻기 위한 약탈이었다.

 

 

 

 

사실,

 

남자는 평생 여성으로부터 도망하지 못 한다.

 

어릴 때에는 젖을 먹어야 하고 청년기에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성을 얻는

 

댓가로 결혼이란 멍에를 지며(처자식을 먹여 살려야하는 멍에) 나이 들어서도

 

여자의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나약한 존재가 남자란 존재이다.

 

심지어는 죽을 때에도 성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발기하고 죽어가는

 

남자를 보라.

 

특히 목 매어 죽을 때 그것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남자는 평생 성을 추구하고 갈망하면서도 완전한 성을 얻지도 못하고

 

졸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다고 남성을 하등동물로만 매도할 것이냐?

 

그것은 죽을 때까지 순수의 땅에 자신의 씨앗을 뿌리고 가야 하는

 

남자들의 가혹한 숙명이요, 신이 부여한 소명임에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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