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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기

2010 방범대 송년사

by 선 인장 2010. 12. 17.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얼른 생각해봐도 아들 돌을 맞은 대원도 있었고 축사 때문에 밤낮 없이 바쁜 분도 계시네요.

 

그 분들뿐만 아니라 올 한해는 우리 00000 직원들에게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00000 개소와 더불어 김00 대장님이하 여러 대원님들을 알게 되었고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

 

00에서 봉사활동 하나 하지 않는 사람을 사람답게 봅니까?

 

주위에서도 그렇고 기관에서도 그렇죠.

 

어제 연말연시를 맞아 방범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가 있었고,

 

여러 대책이 논의 됐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생업에 바쁜 우리 대원님들을

 

현장에 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방범대원. 지역지킴이.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일반인들하고

 

이미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되죠.

 

그 관심 자체가 이미 하나의 공이 될 것입니다.

 

사람에 관심이 끊기면 노인이 되어 버리고

 

사회에 관심이 끊기면 내 존재가치가 없어집니다.

 

 

 

여러분, 지역지킴이로서 긍지를 가지십시오.

 

여러분 스스로가 이 사회에 묻혀가고 잊혀져 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항상 쓰일모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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