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얼른 생각해봐도 아들 돌을 맞은 대원도 있었고 축사 때문에 밤낮 없이 바쁜 분도 계시네요.
그 분들뿐만 아니라 올 한해는 우리 00000 직원들에게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00000 개소와 더불어 김00 대장님이하 여러 대원님들을 알게 되었고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
00에서 봉사활동 하나 하지 않는 사람을 사람답게 봅니까?
주위에서도 그렇고 기관에서도 그렇죠.
어제 연말연시를 맞아 방범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가 있었고,
여러 대책이 논의 됐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생업에 바쁜 우리 대원님들을
현장에 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방범대원. 지역지킴이.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일반인들하고
이미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되죠.
그 관심 자체가 이미 하나의 공이 될 것입니다.
사람에 관심이 끊기면 노인이 되어 버리고
사회에 관심이 끊기면 내 존재가치가 없어집니다.
여러분, 지역지킴이로서 긍지를 가지십시오.
여러분 스스로가 이 사회에 묻혀가고 잊혀져 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항상 쓰일모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으로 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이름 (0) | 2011.01.24 |
---|---|
아들 군대 가는 날 (0) | 2011.01.20 |
빈 깡통 (0) | 2010.12.16 |
남자와 순수 그리고 소녀 (0) | 2010.12.11 |
손톱과 발톱. (0) | 201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