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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기

봄이 머무는 자리

by 선 인장 2017. 4. 10.






혹독한 겨울을 보낸 사람일수록 봄은 반가운 법이다.

봄은 꿈을 꾸는 계절!

다시 또 농사짓는 계절!

내일날을 꿈꿀 수 있는 계절!

내가 아직 젊다고 말해주는 계절!

낙망을 생각기엔 너무 눈부신 나날이 아닌가?!


계절은 잊지 않고 봄을 불러와 거리거리에 꽃을 피워 올렸다.

나는 지금 어느 계절에 서 있는가

문득 윤복희의 목소리가 그리운 날이다.   



♥윤복희~친구야 친구(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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