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이 열매 맺었다.
추위와 목마름을 이겨내고 피어나 꼬투리를 많이도 달았다.
지난해 11월의 추위 속 노지 텃밭에 심은 콩이 어느날 여린 잎을 내더니 모진 추위에 주춤거리다,
봄 기운을 받아 줄기들을 활짝 폈다.
매운 기운들은 모두 사라져라!
추운 기억들도 다 물러가라!
아픈 기억들은 아물고 잊혀져라!!
완두콩이 열매 맺었다.
추위와 목마름을 이겨내고 피어나 꼬투리를 많이도 달았다.
지난해 11월의 추위 속 노지 텃밭에 심은 콩이 어느날 여린 잎을 내더니 모진 추위에 주춤거리다,
봄 기운을 받아 줄기들을 활짝 폈다.
매운 기운들은 모두 사라져라!
추운 기억들도 다 물러가라!
아픈 기억들은 아물고 잊혀져라!!